∎ 언약공동체로서의 하나 됨
   초대교회, 그리고 종교개혁 이후 장로교회와 개혁교회에서는 세대별 분리예배가 아닌 ‘온 가족’, 곧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와 가정은 ‘언약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동일하게 부여받은 하나의 공동체라는 뜻입니다.
   언약공동체로서의 하나님의 백성은 한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한 분 하나님에 대한 동일한 믿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언약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온 가족과 교회에 속한 모든 세대는 신앙의 동질성을 확인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몸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한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집에 모여 앉는 것이 가장 마땅하며.......”
(장로교 예배모범 2장 2조)

∎ 다음 주 예배안내
1. 주일 오전 11시 예배만 있습니다.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2. 교회에서 점심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가족과 함께 식사교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3. 주일 오후 예배는 없으며, 각 가정에서 가정예배로 드립니다.
4. 온가족예배와 가정예배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일 당일 가족 간의 누릴 교제를 미리 계획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