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1월 12일) 1,2부 예배에 성찬식이 있습니다.

기도하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성찬에 관한 내용(18.01.07 주보 게시판)을 첨부해서 올려드립니다.

성찬에 관하여

■ 성찬은 무엇입니까?

 　성찬은 그리스도가 정하신 대로 떡과 포도주를 나눔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거룩한 규례입니다. 성찬은 물리적인 방식이 아니라 믿음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성찬에는 복음의 핵심(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담겨있습니다. 설교가 복음을 들려주는 것이라면, 성찬은 복음을 우리에게 눈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 성찬은 유익은 무엇입니까?

1. 그리스도의 희생제사의 은혜를 누린다.

 　성찬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기억하게 하며, 바로 그 십자가를 통해 누리는 유익들을 받게 합니다. 먼저 이 성찬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주십니다. 또한 ‘자기의 생명과 죽음과 부활의 유익’을 성도에게 주십니다.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이 식탁의 교제를 통해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게 됩니다.

2.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몸으로 연합된다.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입니다. 따라서 성찬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연합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고전 10:17)고 합니다. 교회의 하나됨을 확인하는 예식이 바로 성찬인 것입니다.

3. 천국잔치를 미리 맛보게 된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신랑 되신 주님과 신부된 교회 사이에는 영광스러운 천국잔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천국잔치를 이 땅에 맛보는 예식이 바로 성찬입니다. 성찬을 통해 천국을 맛본 사람들은 주님의 재림을 더욱 대망하며,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완성을 더욱 기다립니다.

■ 성찬을 준비하는 성도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성찬은 거룩한 예식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살펴야 합니다. 자기를 살핀다는 의미에는 두 가지를 포함합니다. 하나는 자신에게 꺼리는 행동이 없는가를 살피는 것입니다. 도덕적인 흠이 없는지를 살피라는 것입니다. 둘째 의미는 성찬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먹는가에 대해서입니다.

 　한 주간 말씀과 기도로 주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이 베푸시는 은혜의 잔치에 참여하는 행복한교회 성도가 됩시다.